화평마을 문화방/극장

[뮤지컬]안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화평마을 2020. 4. 19. 14:53

안녕하세요. 화평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상영회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온라인 상영 소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2011년 10월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펼쳐졌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을

집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한글자막이 없어서 못보신다는 분을 위해!

2020/04/19 - [2020/나누다] - 유튜브, 한글자막 보는 법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상영일 2020년 4월 18일(토) - 4월 20일(월) 오전 3시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


<오페라의 유령>25주년 기념 공연

 

크리스틴 역에는 시에라 보게스( Sierra   Boggess )가 맡았어요. 유튜브 캡쳐.

 

크리스틴 역에는 시에라 보게스가 맡았는데요.

처음 'Think of Me' 부르는데.. 진짜 소름돋았어요.

너무 목소리도 좋고, 이뻐서요.ㅎㅎ

 

팬텀 역에는 라민 카림루( Ramin   Karimloo ).

예전에 영화로 봤을 때 팬텀이 있던 그 지하가 굉장히 인상깊었거든요.

촛불과 물, 피아노. 이걸 뮤지컬로 어떻게 표현하나 했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노래는 말할것도 없구요. 

 

중간중간 나오는 공연 장면이 진짜 화려해서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사랑에 빠진 라울과 크리스틴.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괴로워하던 팬텀.

 

 

결국 크리스틴을 납치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크리스틴을 구하러 온 라울과 함께 크리스틴은 떠나게 됩니다.

 

크리스틴은 마지막에 팬텀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그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데요.

크리스틴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던 팬텀이 너무 짠해서.. 저도 마음이 울컥했어요.

 

 

공연 마지막에는 연출가와 사라브라이트만 등이 출연해 관련된 이야기와 노래도 불러요.

끝까지 보심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해서 보는 내내 눈과 귀가 호강했어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서둘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래 관련 내용을 가져왔어요! 

참고해주세요!


작곡 : 앤드루 로이드 웨버 (Andrew Lloyd Webber)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작곡한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

작곡한 대부분의 뮤지컬을 흥행시키면서 뮤지컬의 황제로 군림.

 

연출 : 해럴드 프린스 (Harold Prince)
미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카바레], [컴퍼니], [폴리스], [스위니 토드], [에비타] 등 50여 편이 넘는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을 연출해 왔다.

 

안무 : 질리언 린 (Gillian Lynne)
무용가이자 안무가, 연출가로 활약하며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50편이 넘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에 참여하였고, 그녀의 독특한 재즈 댄스 스타일은 [캣츠]의 밑거름이 됨

 

작사 : 찰스 하트 (Charles hart)
1986년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애스펙츠 오브 러브], [키싱 댄스] 등의 뮤지컬 작품을 작사하였으며 BBC TV BBC Radio의 다수의 노래 가사 작업을 하였다.

 

작사 : 리차드 스틸고우 (Richard Stilgoe)
[캣츠],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오페라의 유령] 등 RUG의 주요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가사 작업을 계속해왔다.

 

캐릭터 소개
팬텀 Phantom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 출생이나 과거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태어나면서 이미 얼굴의 반쪽이 흉악한 괴물의 형상이었다고 전해지는 인물. 오페라 하우스의 신인 여가수 크리스틴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괴로워한다.

 

크리스틴 Christine Daaé
아버지를 여읜 후 오페라하우스의 발레리나로 활동해온 그녀는 팬텀에게 노래를 배운 뒤 새로운 프리마돈나로 급부상한다. 팬텀이 아버지가 보내준 음악의 천사라고 믿고 있던 그녀는 오페라하우스 지하 은신처에서 그의 정체를 확인하고 공포에 사로잡힌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라울과 비밀리에 약혼하지만 여전히 팬텀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라울 Raoul, Vicomte de Chagny
오페라 하우스의 재정 후원자이자 귀족인 청년. 팬텀의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약혼녀 크리스틴을 위해 팬텀의 정체를 밝히려한다.

 

피르맹 Monsieur Firmin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공동 운영자 중 한 명. 예술적으론 무지하지만 타고난 사업가다.

 

앙드레 Monsieur Andr
피르맹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를 인수한 또 다른 공동 운영자. 피르맹과 달리 경영자로서의 감각보다는 예술적 지식이 뛰어난 인물이다. 피르맹과 함께 극의 긴장을 이완시켜준다.

 

칼롯타 Carlotta Guidicelli
크리스틴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녀는 오페라하우스 최고 명성의 프리마돈나였다. 팬텀의 저주를 받아 오페라 공연 도중 개구리 울음소리를 내는 변을 겪는다. 피앙지와 사랑하는 사이이며, 유령 소동의 배후에 크리스틴과 그의 약혼자 라울이 있다고 믿는다.

 

피앙지 Piangi
칼롯타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하는 오페라하우스의 남자 가수. 극중 오페라 <승리자 돈주앙>에서 크리스틴과 한 무대에 서려는 팬텀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마담 지리 Madame Giry오페라하우스의 발레 감독. 팬텀에 대해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쉽게 말을 꺼내지 않는다. 크리스틴을 지키려는 라울의 노력에 마지못해 협조를 하지만, 팬텀을 몹시 두려워해 종종 진실을 감추려 한다.

 

시놉시스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오페라 [한니발] 연습 도중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 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 칼롯타는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무대에 설 수 없다며 극장을 떠난다. 발레감독의 딸이자 크리스틴의 단짝 친구인 멕 지리는 크리스틴을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추천하고, 그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레슨을 받아온 크리스틴은 오페라 무대에서 대성공을 거둔다. 공연을 본 오페라하우스의 후원자 라울은 한눈에 그녀가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임을 알아보고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잠시 혼자 남은 크리스틴은 거울 뒤에서 나타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을 한 팬텀을 따라 미로같이 얽힌 파리의 지하 하수구로 사라진다.

낮과 밤의 구분조차 모호한 지하세계의 어둠 속에서 팬텀은 크리스틴에게 자신의 음악을 가르치겠노라 노래하고, 며칠 후 극장 측이 준비하는 새로운 오페라에 크리스틴을 주인공으로 기용하라는 메모를 남긴다. 극장주 피르맹과 앙드레가 이를 거절하자 팬텀은 공연 중에 무대 직원을 살해하고, 무대는 온통 뒤죽박죽이 된다. 팬텀을 피해 지붕으로 피신한 크리스틴과 라울.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질투에 휩싸인 팬텀은 복수를 결심하며 샹들리에를 무대로 떨어뜨린다.

팬텀의 소동이 잠시 조용해진 사이 크리스틴과 라울은 남몰래 약혼을 한다. 가면무도회 중에 다시 나타난 팬텀은 자신이 작곡한 오페라 [돈 주앙의 승리]를 오페라하우스 재개막 공연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고, 라울은 이를 기회로 팬텀을 사로잡을 계획을 꾸민다. 극이 절정에 다다른 순간 크리스틴은 돈 주앙의 가면을 벗겨 팬텀의 정체를 폭로하지만 이내 그의 손에 이끌려 지하 은신처로 납치된다. 라울은 마담 지리의 도움으로 팬텀의 은신처를 찾아내지만 잠시 방심한 사이 그에게 붙잡혀버린다. 팬텀은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하지 않으면 라울을 죽일 것이라 협박하지만, 크리스틴은 팬텀의 순수한 영혼을 이해하고 그에게 다가가 키스한다. 그녀의 행동에 감동받은 팬텀은 라울을 풀어주고 하얀 가면만을 남겨둔 채 사라져 버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페라의 유령 - 프리마돈나를 사랑한 괴신사 (뮤지컬 무대, 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