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마을 문화방

안녕하세요, 화평입니다! 유튜브, 많이 보시나요. 전 요즘 무료로 상영해주는 각 나라의 공연 보는 재미에 빠졌는데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 저의 언어능력은.... 한국어에 최적화.....ㅋㅋㅋㅋ 영어로 해주는걸 못알아들으니 공연을 보는 재미도 반감되더라구요. 일단 무슨 말인진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찾다 저와 같이 번역이 필요한 분이 계실까 해서 방법을 알아왔습니다! 유튜브, 한글자막 보는 법! 쉽습니다!! 먼저 보시는 영상의 설정 버튼을 누르시면 자동재생 / 특수효과 / 재생속도 / 자막 / 화질 등을 설정하는 곳들이 나와요. 그곳에서 자막을 선택합니다. 자막에서 영어, 또는 영어(영국)을 선택합니다. 그럼 그 밑에 자동번역이 나와요. 찾으셨나요! 자동번역을 누르시면 한국어가 나옵니다. 한국어를..

안녕하세요. 화평입니다. 안심글꼴 71종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소식을 앞 포스팅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아니, 다운은 받았는데 이걸 어떻게 적용하나요? 하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엄청 쉬우니 금방 하실 수 있어요! 먼저 다운로드 받으신 파일의 압축을 풀어요! 그럼 이렇게 폴더에 글꼴 폴더가 생깁니다. 그런다음, 내 컴퓨터로 들어가볼께요. 로컬디스크(C:) - Windows - Fonts Fonts에 들어오심 컴퓨터에 저장된 다양한 글꼴들이 있어요. 아까 다운받아놓은 글꼴을 여기에 옮겨넣으면 끝! 어렵지 않으시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D

한글문서나 ppt 작업할 때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글꼴을 고민하게 되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3월 30일(월)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글꼴파일 71종을 모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배포했어요. 이번에 배포된 글꼴은 모두 71종인데요. 뭐, 글꼴 정도야 그냥 써도 되지 않나! 하실 수 있지만 이것도 엄연히 저작권이 있어서요. 글꼴마다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있어요. 가령 무료라고 받았는데, 상업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있어서 모르고 상업적 용도로 사용했다가 저작권 위반이 되기도 하거든요. 이번에 배포된 글꼴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개인적으로 금빛나루 요런 글씨체 이쁘네요 :D 이번에 배포된 안심글꼴파일은 교육기관, 1인 매체(미디어) 개인이나 단체..

김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연지공원에 밤산책 다녀왔어요. 작년 이맘때쯤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을 때 산책하며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해는 밤산책에 나서 봅니다. 밤늦게 부슬비가 약간 내렸었는데요. 우산없이 걷기에도 좋았어요. 저처럼 밤산책 나오신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봄 벚꽃을 즐기고 계셨어요. 다들 마스크를 끼고요 :-D 파란 하늘 아래 핀 벚꽃도 아름답지만 가로등 아래 보는 벚꽃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잠깐 밤산책이었는데, 기분전환도 되고 참 행복했어요. 그나저나 갤럭시S20 울트라.. 진짜 좋네요. 전엔 핸드폰으로 사진 찍으면 아쉬울때가 많았는데요. 이건 뭐, 디카가 필요없겠어요. 찍으면서도 내내 감탄했어요. 어쨌든. 늦은 밤 산책 끝. 2020년 3월 29일 다녀오고, 3월 30일 쓰다.

봄날입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저희 딸이 특별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요. 얼음도 좋아하고요~ 열이 많은가 봅니다 :D 얼마 전엔 퇴근하는 아빠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고 주문하더라구요. "아빠, 요거트랑 레인보우샤베트랑 그거 톡톡 튀는거 사주세요~~~" 한참 웃던 아이 아빠가 이른 퇴근길에 아이스크림을 사왔어요. 아이스크림 포장하면 같이 넣어주는 드라이아이스 있지요~ 오늘은 그걸로 뽀글뽀글 화산 폭발 놀이를 해봅니다. 드라이아이스를 넉넉하게 가져왔더라구요. 그래서 세 아이가 갖고 놀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먼저 물을 조금 넣고 원하는 물감을 풀어줬어요. 노란색, 파란색, 핑크색 원하는 색깔을 넣어줬죠. 그리고 주방세제를 한두 방울 넣어줬어요. 그런 다음 드라이아이스를 퐁당~ 넣어주면 ..

책을 빌리는 새로운 방법. 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평소에 저희집 가까운 도서관에 자주 가곤 했는데요.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특히 지혜의 바다는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커피콩빵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종종 찾던 곳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도서관은 계속해서 휴관이고, 집에 가만히 있자니 너무 심심했어요. 때마침 도서관에서 '북, 딩동'이란 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신청해봅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로 신청하면 되는데, 1인당 5권까지, 1회에 한해 무료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심사숙고해 다섯권을 골라 택배 신청 완료! 책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어요. 뽁뽁이에 싸여 우체국택배를 통해 왔는데요. 제가 고른 책은 이렇게 다섯권! 김애란 작가의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