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빌리는 새로운 방법. 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평소에 저희집 가까운 도서관에 자주 가곤 했는데요.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특히 지혜의 바다는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커피콩빵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종종 찾던 곳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도서관은 계속해서 휴관이고, 집에 가만히 있자니 너무 심심했어요. 때마침 도서관에서 '북, 딩동'이란 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신청해봅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로 신청하면 되는데, 1인당 5권까지, 1회에 한해 무료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심사숙고해 다섯권을 골라 택배 신청 완료! 책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어요. 뽁뽁이에 싸여 우체국택배를 통해 왔는데요. 제가 고른 책은 이렇게 다섯권! 김애란 작가의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