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밤에 한 메모,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메모 작가 정혜윤 위고 출판사 아무튼 시리즈는 가볍게 읽기도 좋고 재밌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아무튼, 술] 읽으면서는 완전 넘어가도록 웃었고, [아무튼, 문구]를 읽으면서는 같은 문구인이란데 큰 동질감을 느꼈지요. 그런 연장선에서 [아무튼, 메모]는 흥미 있는 주제였기에 금새 책을 펼쳐봅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흥미로운 제목에 자주 끌려서 읽어요. 작가도 참 중요하잖아요. 작가가 누군지 잘 모를때엔 먼저 읽고 작가에 대해 찾아보는 편입니다. 사실.... 전 정혜윤 작가를 몰랐어요. 어떤 분인지. 다 읽고나서 찾아보니 아! 하며 책이 더 잘 이해되는 마법같은 순간을 경험했죠. 정혜윤PD는 CBS 특..